‘농업, 1차에서 6차산업으로 전환’이라는 주제로 5일간 개최 - 진주시는 국내외 첨단농업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5일부터 9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진주종합경기장 문화공연장에서 이창희 진주시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진례 경남도 정무부지사,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등 국내 인사와, 체코 농림부장관(Marian Jurečka), 몽골 상공회의소회장(Sambuu Demberel), 쿠알라룸푸르 상공회의소 회장 (Sharifuddin BinDato Musa), 세네갈, 네팔, 대만 대사를 비롯한 외국인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농업, 1차에서 6차산업으로 전환”이라는 주제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대만, 호주, 인도 등 30개국 400개업체 700개 부스가 참가 하였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주제관, 식교육네트워크관, R&D홍보관, 해외관, 식품/농자재판매관, 체험관, 농기계관, 토종농산물종자박람회, 진주국화작품전시회등 9개의 테마별 전시장을 조성하여 행사장 내에서 농업과 식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특히, 미주지역 선진 농업박람회 CEO초청 발전전략 국제 세미나를 비롯하여 천연물 소재의 산업화전략 세미나, 식품관련 심포지엄, 해외농업개발 투자설명회 등 폭넓게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생산자와 농식품업체·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및 수출협약(MOU)체결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테크니컬투어, 농업현장 체험학습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지난해 연린 박람회에서는 50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280여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하여 532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작년 8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식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아 올해부터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서 격을 높여 개최하게 되었다.농정기획과(☎749-6110)(과장 강계중 농식품박람회담당 김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