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이번 전축체전에서 47개 종목 3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총점 47,609점으로 종합 3위를 했다. 그중 진주시는 선수 157명, 임원 45명 총 202명이 참가하여 금 5개, 은 4개, 동 17개로 총26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진주시 선수단으로는 조정의 김동용(진주시청, 싱글스컬), 씨름의 김기수(경남정보고, 용사급90kg), 역도의 최유정(경남도청, 용상53kg), 검도의 오재기(영산대, 단체전), 선명여고 배구팀이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또 육상 7종경기 정수혜(진주시청)외 3명은 은메달, 정구 개인복식 류희창, 최정회 외 16명은 동메달을 획득하여 진주를 빛냈다. 지난 10월 14일 진주시 선수단은 진주학생체육관에서 전국체전 대표선수 결단식을 가지면서 결의를 다졌고, 이번 전국체전 기간동안에도 진주시 체육회 관계자들이 각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위로ㆍ격려하며 큰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낸 관내 6개 고등학교에 축전을 보내 관계자를 격려하기도 했다.체육진흥과 (☎749-2123) (과장 하한조 스포츠마케팅담당 양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