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다 -『좋은세상』기술봉사대(대장 최진규)는 13일 집현면 다문화가정의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것으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풍 방한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다문화가정의 노후주택 수리사업은 진주우체국 사랑나누미 봉사단의 보금자리 고쳐주기 사업과 연계하여 도배 장판부터 보일러 시공, 주방 수리 등 전면적 집수리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최진규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작게는 보일러 수리에서부터 샷시 교체까지 기술봉사대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를 받게 된 김○○씨(여, 74세)는 “오래된 주택에 보일러 시설도 없이 춥게 생활해 왔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온 어린 손주들에게도 너무 멋진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거듭 전했다. 지난 2월에 구성된『좋은세상』기술봉사대는 전기, 도배, 장판, 수도, 설비, 배관, 중장비, 미용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40여명 전문기술자들로 운영되고 있다. 다가오는 16일에는 명석면에서 활동을 하게 되며 전 읍면동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행복지원과 (☎749-2127)(과장 박미영 좋은세상담당 김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