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한의사회 외 10개 단체 참여 따뜻한 세상을 만들다 -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16일 명석면 일원에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11개 협약단체와 함께 한방진료, 안경서비스, 보청기 수리, 이미용, 중식나눔, 집수리, 연탄 배달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종합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석면 관지마을회관에서 진주시한의사회(회장 박두병)의 한방진료, 진주시간호사회(회장 조순연)의 건강체크, 진주시안경사회(회장 서양석)에서는 돋보기 제공 및 안경 수리, 포낙보청기진주센터(대표 김현국)는 보청기 점검 및 수리 등 의료사각지대인 농촌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덩쿨회(회장 길경옥)에서는 이미용서비스, 한국중식봉사나눔회진주지부(지부장 강명구)에서는 자장면 나눔 봉사, 한국국제대누리보듬봉사단(단장 이한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부축과 안내를, 경남과기대 휴먼하우스 건축봉사단(단장 정창헌)은 집수리 활동을 돕는 등 9개 협약단체와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명석면협의회원 등 10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 방풍사업의 일환으로 좋은세상 기술봉사대(대장 최진규)의 집수리 활동과 경상대 축산학과 AS봉사단(단장 박진연)이 좋은세상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 4세대에 150만원 상당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집안청소 등 재가봉사를 실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어르신 A씨(남 80세)는“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분들이 여기까지 찾아와서 침도 맞혀주고 뜸도 떠주니 너무 고맙고 자장면까지 같이 먹으니 잔치집 같다”며 즐거워 하셨고 연탄과 이불을 전달받은 B씨(여 83세)는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게 젊은 친구들이 와서 도와주니 눈물이 난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진주시한의사회 박두병회장은 “많은 봉사자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좋은세상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가 가진 재능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이상호 회장은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우리 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속에 만들어 지는『좋은 세상』의 맞춤형 봉사활동은 2015년도에 계속 될 것”이라며 다함께 잘사는『좋은세상』만들기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저소득층 및 어려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결연단체와 함께 의료사각지대 등을 찾아 가는 봉사활동으로 "좋은 세상" 활성화 및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행복지원과 (☎749-2127)(과장 박미영 좋은세상담당 김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