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교육연합회와 이현동 자연보호협의회 협약 환경보호 생활화 - 경남환경교육 에코미즈단(단장 김길수)과 진주시 이현동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기현 )은 27일 10시부터 이현동 두곡교 주변 남강하천에서 연합회와 자연보호회원을 비롯한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EM흙공 정화제를 나불천에 던져넣는 행사와 함께 하천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봉사단체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환경교육과 함께 흙공만들기 체험 등 환경보호를 생활화하는 녹색운동의 의미를 새기는 특별한 의미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들은“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호를 외친 다음 두곡교 아래 남강하천에서 단체별 양쪽으로 정열하여 흙공을 나불천에 투척했다. EM흙공은 황토를 으깨어 흙공을 만들어 7~10일간 양지쪽에 두면 발효되는데 발효된 흙공은 수질정화 등 환경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유용한 미생물EM을 활용한 친환경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경남환경교육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5일 나불천 살리기 MOU체결로 하천 유역지역인 이현동 지역의 민간단체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하천감시계도는 물론 비점오염원 저감 범시민 홍보 활동을 비롯하여 하천 주변의 도로는 물론 농경지에서의 농약,비료 등이 빗물에 씻겨 하천에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제거활동을 11월말까지 단계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게 되며 특히 마을주민과 협력하여 나불천 주위의 오염행위 정기적인 순찰활동과 함께 악취가 심한 도량을 선정하여 집중 감시활동으로 깨끗한 수질환경 개선은 물론 쓰레기 투기, 축산오물 등을 상습 투기하는 농가나 주민을 상대로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모해 1, 2차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9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낙동강수계지역에서는 경남환경교육연합회가 남강 나불천 살리기운동의 사업을 제출하여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하천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행사를 주관한 류재주 사무차장은 나불천 살리기 운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하천 살리기 전문성에 대한 지식을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우리마을은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홍보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현동(☎749-4491) (동장 박일철 주무 고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