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30일 오전 8시 진주성폭력상담소(소장 정윤정)주관으로 진주마라톤대회장(남강댐주차장)에서 2014년 성폭력추방기간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14년 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진주마라톤대회 참여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및 피켓팅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진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을 개최한 진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경찰서, 의료․교육기관, 여성폭력․아동보호 관련 기관 등 17개 기관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1회씩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성폭력예방 캠페인을 개최해 오면서 아동과 여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의식전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는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성폭력 추방 주간으로 정하여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성폭력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기념행사와 캠페인 등을 통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아동과(☎749-8521) (과장 강호인 여성정책담당 이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