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혁신도시, 경남항공산단 등 개발계획 등에 편승한 토지 거래 사기 피해 주의 - 진주시는 “혁신도시 조성공사가 연말 완료되고, 혁신도시 최대 이전기관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년 입주예정으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과 경남항공산단의 국가산단 지정 예정 등 지역의 개발계획을 이용한 기획부동산의 활동이 감지되고 있다”며 관련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 문산, 금산, 정촌 등의 지역에서 근거 없는 상업용지개발, 전원주택개발, 공동주택건설계획에 대한 문의전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 각종 개발에 관한 ‘선점적 고급정보’로 포장된 ‘부동산 투기 루머’를 만들어 저금리 상황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자금이 부동산 투기로 이어져 결국엔 지역에 그 피해가 돌아올까 우려된다며 지역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특정인에 의해 비밀스럽게 계획·진행되는 극비 개발’로 포장된 부동산 상품은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으며, 진주시가 진행하는 모든 개발사업은 ‘선계획 · 후개발’의 형태로 계획수립 단계에서 주민설명회나 주민의견 청취과정 등을 통해 개발사업 전체가 공개되는 필수적인 절차를 반드시 거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례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임야 몇 필지에 부산지역 60여명이 지분 등기된 사례를 언급하며 기대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부동산 거래에 대해서는 일단 경계심을 가지고 접근할 것을 지역주민과 투자자들에게 당부하였다.도시과(☎749-5425)(과장 허금석 도시계획담당 윤창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