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추진한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구축 및 개선사업이 12월 4일부터 시험운영을 거쳐 12월 중순경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새로운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으로 구현하기 위해 버스정보관리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노후된 버스정보안내기를 대체할 LCD형 버스정보안내기(66대)설치와 통신방식을 변경한 차량단말기(260)를 교체하였다. LCD형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서는 실시간 버스도착예정 정보, 노선검색, 교통카드 잔액조회, 실시간 뉴스정보, 장애인 음성 메시지, 시정홍보,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버스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bis.jinju.go.kr)와 모바일 앱 등을 새롭게 개발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버스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시민들이 목적지로 출발하기 전에 원하는 노선과 도착 예정시간을 미리 검색할 수 있으며 이동 중에는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 버스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고 늦게 귀가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자녀 안심 귀가 서비스도 제공하게 되어 버스를 이용하는데 한결 편리하게 된다. 금년 1월부터 추진한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이 정상 운영되면 그동안 통신 사각지대로 인한 시내버스 도착시간이 정확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왔으나 이 사업으로 버스 도착정보의 정시성 확보는 물론 다양한 버스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대중교통활성화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행정과(☎749-8726) (과장 정홍철 대중교통담당 강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