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2월 3일 오후 3시 진주시청 종합상황실에서‘무장애도시 사진‧그림‧UCC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그림(카툰), UCC 3개 분야에서 진주시민과 진주시 소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치열한 경합 속에 개인 12명과 2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고, 수상자에게는 진주시장상과 시상금이 수여 되었다. 카툰부문 대상은 진주동중학교 조상현(작품명: 무장애도시가 자리잡은 진주), 그림부문 대상은 경남예술고등학교 김예린(작품명: 모두가 행복한)에게 돌아갔다. 또한 카툰부문 최우수상은 진주시 금산면 박은정(작품명: 할머니와 젊은이의 즐거운 동행), 그림부문 최우수상은 삼현여자고등학교 김지민(작품명: 진주를 밝히는 유등)이 수상했다. UCC부문 최우수상은 팀으로 참여한 경상대학교 박소희, 조은진(작품명: 동행)팀, 주성진, 고다은, 김승언(작품명: 모두가 공평한 세상 진주)팀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 밖에도 카툰부문 우수상 2명, 그림부문 우수상 5명, 사진부문 우수상 1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카툰 부문 대상 수상자는 장애물 없는 환경을 갖추고 시민들의 의식도 달라진 진정한 무장애도시가 이루어진 진주의 미래 모습을 만화로 표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무장애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사회복지과 (☎749-8496)(과장 노민섭 장애인복지담당 진종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