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뿌리산업 소성가공분야 최신기술력 지역 기업에 확산 기대 - 진주시는 뿌리산업의 핵심분야인 소성가공 시뮬레이션의 기술을 강화하고 확산하기 위한 소성가공 성형해석 컨퍼런스(Metal Forming CAE 2014 conference)가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이틀간 진주 동방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엠에프알씨(MFRC), 일본 제이솔사(JSOL Co.), 중국 브리멧(BRIMET) 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주)진합, 삼성전자, 서울과학기술대 등 120여명의 국내외 소성가공 전문가들이 참가하며, 진주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일반 세션, 전문가 세션, 응용사례 세션, 개발조직 세션 등으로 구성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션 발표를 진행하며, 또한 소성가공 시뮬레이션을 위해 경상대에서 개발한 에프덱스(AFDEX : 소성가공 성형해석 소프트웨어)의 최신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상대학교 전만수 교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소성가공 분야의 최신기술과 트랜드를 소개하고 시뮬레이션 응용사례 및 활용전략 등을 제시하여 향후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엠에프씨에이이(MFCAE)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류호연 센터장은 “소성가공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센터에 구축된 10,000톤 프레스 등의 장비지원과 에프덱스(AFDEX) 교육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석자 모두 진주권에서 개발된 소성가공 분야의 최신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진주시에서도 컨퍼런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소성가공 시뮬레이션 기술의 확산과 국산 소프트웨어의 해외수출 확대는 물론, 지역 기업의 기술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뿌리산업의 R&D거점으로서 연구․개발, 생산기술 지원,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향후 국가항공산단·금형(뿌리)산단 조성 추진으로 산업기반을 구축하여 연관기업 유치 및 고용 창출로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유치담당관실(☎749-5263)(담당관 이상근 기업유치담당 이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