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자 5,000여명 가족과 함께 화합 및 자긍심 고취 -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수)는『2014년 진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12월 6일 오전 11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5,0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진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로 10번째 개최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이 부담 없이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내․외조하는 가족들까지 초청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누었고, 자원봉사의 활성화와 자원봉사 인구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 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새로운 준비를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단체기 입장, 표창수여, 참석자 누구나가 참가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에어바운스) 설치, 봉사자 노래자랑, 초청가수공연 등 다양한 행사 진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용수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의 참다운 의미를 되살려 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더불어 함께 잘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창희 진주시장도 격려사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행하는 자원봉사 하나하나는 진주의 발전이었고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하나의 사랑이었으며, 외지 관광객들에게는 진주의 넉넉한 인심이였다며, 여러분들과 힘을 모아 더 크고 발전된 진주로 반드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에는 7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10월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11월 사랑의 김장대축제 등 지역 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축제장 곳곳에서 친절한 안내와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 성공의 밑거름이 되어 왔다.사회복지과 (☎749-8510) (과장 노민섭 자원봉사담당 정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