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명 회원 70여점 작품 11일까지 진주시청 2층에 전시 - 상봉동 주민자치센터 한국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임인 동서회(회장 정경민)에서 그동안 틈틈이 준비해 온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서회는 지난 5일 진주시청 2층에서 송창준 상봉동장과 조귀자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지도강사인 우촌 최태문 선생, 동서회 회원, 지역 화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의 소재에 대한 다양한 시도에 역점을 두고 동서회 회원 25명이 지난 일년간 상봉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갈고 닦은 작품 70여점의 작품을 11일까지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정경민 동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연륜만큼 회원들의 작품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회원들이 더욱 정진하여 수준높은 작품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상봉동주민센터(☎749-4126) (동장 송창준 주무 이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