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10월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에서 주최한 키오스크 사업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24일부터 지역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이마트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가 중점사업인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 뇌졸중, 비만, 치매 질환에 대해 키오스크(터치모니터)를 이용하여 조기 진단 목적의 설문과 질병 예방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개인별 맞춤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업이다. 자가 체크를 하게 되면 보건소 담당자 컴퓨터에 자동 전송되며 개인정보 수집․활용에 동의한 대상자에 한하여 직접 전화 통화를 통해 보건소를 방문하도록 권유하고, 건강생활실천지원실에 등록하여 건강행태 개선 교육, 투약 및 진료 격려, 맞춤형 영양 및 운동 처방, 체성분 분석, 금연․절주 상담 등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키오스크 시범운영 사업을 통해 고위험군 환자 발굴 및 질병 예방,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수준 개선 홍보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키오스크는 매장 운영 시간 중에는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749-4898)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건강증진과(☎749-4898)(과장 황혜경 건강증진담당 신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