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기 좋은 복지도시 위상 드높여 - 진주시가 10일 청주시 오송역컨벤션 센터에서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및 복지전달체계 유공자 시상식에서 읍면동의 복지기능보강과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 등으로 ‘복지전달체계개편 노력․지원'분야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전국 우수상과 포상금 2,500만원을 받아 살기 좋은 복지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복지행정상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나타낸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포상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자체의 복지수준과 국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 증원과 행정직 재배치 등 읍면동 복지업무담당공무원 확대 배치로 읍면동의 복지체계 기능과 역할을 증대시켜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계층별 복지민원에 대한 질 높은 상담과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복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노인과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읍면동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70명을 배치하여 가정방문,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연계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동 주민센터에 건강생활실천센터를 설치ㆍ운영하여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전달체계 개선으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복지전달체계 개선과 읍면동 주민센터 기능보강, 시민의 참여를 통한 복지공동체 형성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다함께 살기 좋은 복지도시 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주민생활지원과(☎749-8461)(과장 박원석 복지기획담당 허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