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질환자와 조손가정 2세대에 성금 전달 - 진주시 성북동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전용순 할머니(82세)가 지난 23일 성북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평소 얻는 수익금 일부를 모아 마련된 것이어서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용순 할머니는 “작은 정성이지만 나보다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성북동주민센터 강영길 동장은 “본인보다 더 어려운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중증질환자와 조손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성 북 동(☎749-4041) (동장 강영길 주무 정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