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을 위하고 주민 참여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협력으로 지역내 전문가와 전국 유명 강사 초빙 워크숍 및 선진사례 현장 학습 등 다양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자치위원과 시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진주시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은 지난해 까지는 센터별 위원회 중심의 교육사업 중심으로 전개하였으나 올해는 지역 특성을 부각시키는 맞춤형 교육, 마을 특성화사업 찾아가는 컨설팅, 새내기 위원들의 주민자치 이해를 위한 신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자치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했다. 올해 진주시가 추진한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은 1차 사업으로 지난 8월에 실시한 안전·안심마을 만들기 마을 일꾼 아카데미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올라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킨 안전을 소재로 하여 전문가를 초빙해 전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4일간 실시했다. 2차 사업으로는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마을 지킴이 구성을 위한 초장동 주민자치센터의 안전 마을 만들기 운동본부 추진단 구성과 지역 특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자치 활성화 실현을 위해 3H (Human․Health․Happy) 사업을 추진한 하대2동 맞춤형 교육 실시이며 마지막으로, 최근 11월에 3년 미만 신규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규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및 선진사례 우수센터 현장 견학으로 구성된 3차 사업이다. 특히 신규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은 주민자치 분야 저명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자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할 인식 증진을 도모하고 새내기 지역 일꾼으로서 사명감을 고취하여 진주시의 다양한 주민자치활동 방향을 정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사업 추진과 주민자치센터 자치위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진주시는 올해 제13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해 수상을 하였으며 지난 2003년 부터 참여하여 그간 두 번의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개최와 함께 12년 연속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진주시는 2014년 경상남도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진주시의 다양한 주민자치활성화사업 추진과 주민자치센터 위원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35만 진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진 결과로 진주시의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사업이 전국적 위상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렇듯 진주시는 2003년 주민자치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는 23개 읍면동에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자치 활성화사업 외에도 문화·취미·여가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년 18,000여명의 수강생 배출로 시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 만들기 주민자치 사업 추진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진 주민자치센터의 전국적 위상을 확보하고 전국 으뜸 주민자치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평생학습과(☎749-4845)(과장 최창섭 주민자치지원담당 이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