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2월 29일 시청 시민 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전영경 부시장의 이임식과 제17대 하승철 부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경남도로 전출하는 전영경 부시장은 이임사에서 “1년여 전에 취임하면서 진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하였지만 떠나는 지금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앞으로도 고향 진주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후임으로 취임하는 하승철 부시장은 하동에서 출생하여 1997년 지방행정고시 합격 후 진주시 강남동장으로 공직을 시작하여 하동군 부군수,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장, 도시교통국장, 경제통상본부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도 인사발령에 의해 진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하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과 공무원들의 지혜와 힘을 결집하여 35만 시민의 꿈인 산업문화, 복지환경, 행정기능이 잘 갖추어진 인구 50만 자족도시, 남부권 중추도시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총 무 과(☎749-5111) (과장 김성래 총무담당 배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