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동안 시청2층 시민홀에서 아토피 치료법 및 예방법에 관한 한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안내하고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번 강좌는 시 보건소가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진주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시민건강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며, 경기도 일산 분당의 제일배독한의원 도영민 원장을 특별강사로 초청 『사상체질과 아토피』란 주제로 강좌를 개최하게 된다.
이날 강좌에는 성격이나 체형, 잘 걸리는 질병,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음식 등을 기준으로 사람의 체질을 태양·태음·소양·소음인 등 4가지로 구분하는 ‘사상체질이란 무엇인가?’,‘웰빙 열풍과 더불어 나의 체질에 맞는 건강 보양음식은?’, ‘체질의학을 질병예방과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등 사상 의학에 관한 내용의 강좌에 이어,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만연하고 있는 아토피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인식 및 고찰을 내용으로 하는 강좌가 이어지며, 아토피의 유전 질환여부를 비롯하여 아토피와 집먼지, 진드기, 환경오염, 음식과의 상관관계, 열이 아토피환자에 미치는 영향, 아토피와 태열의 관계 등에 관해 전문가의 상세한 강좌가 실시된다.
시 보건소 질병관리담당 홍정숙계장의 말에 의하면 ‘웰빙 열풍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강좌를 통해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보양식을 선택해 섭취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또한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는 아토피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강좌에 참여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