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교향악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채로운 영역의 음색을 선사하게 되는 제47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하고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단원 60명, 협연 4명, 객원 4명이 참여하는 바이올린 유진섭, 클라리넷 오광호, 비올라 박해정, 소프라노에 최훈녀씨 협연으로 90분 동안 진행되며, 최천희씨가 지휘한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서 “모짜르트 Ⅱ”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골라 감미로운 선율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 3악장,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를 위한 모테트, 클라리넷 협주곡 3악장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문화향수에 대한 애정과 수준 높은 식견을 가지고 있어 행사를 준비할 때마다 요구사항들에 대한 필요한 부분들을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고민하게 된다면서 모차르트의 역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