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 최소화 위해 오존 대처요령 홍보물 4,000여부 배부 -


진주시는 여름철 대기 중의 오존농도 증가로 인한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상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관내 전 동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오존경보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대처요령 홍보물 4,000여부를 제작 배부했다.

시는 여름철 강한 태양광선과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광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의 농도가 일정기준 이상 높게 나타날 때 신속히 경보를 발령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오존경보제의 호평과 관련정보를 얻기 위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홍보물은 “오존경보 발령 시 이렇게 합시다”이며 시에서는 많은 시민이 알아볼 수 있도록 쉽게 제작해, 오존 피해에 완벽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존경보는 대기중의 오존농도가 0.12ppm/h 이상일 때는 주의보를 발령하게 되며, 0.3ppm/h 이상일 때는 경보를, 0.5ppm/h 이상일 때는 중대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홍보물에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하며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환자,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경보가 발령되면 호흡기가 자극을 받고 가슴이 압박감을 느끼게 되며 시력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므로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제한해야 함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오존경보제 발령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무료 오존경보 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안내하고 많은 시민이 신청해서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오존경보 휴대폰 문자서비스 신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http://www.jinju.
go.kr)를 접속하여 생활정보 →오존경보SMS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경상남도 홈페이지(http://www.jinju.go.kr)를 접속하여 환경정보 →오존경보SMS에서 신청하면 된다.


환경보호과(☎749-5360)
(과장 강주기, 대기보전담당 하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