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2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대곡면 덕곡리 덕곡마을에서 20개 기관․업체에서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120기동대 합동순회봉사를 가진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장난 농기계나 가전제품 등이 있어도 도시와 원거리에 위치한 지리적인 영향과 바쁜 영농철을 맞아 수리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가전제품 등을 무료 순회봉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농가에 고장난 농기계, 가전제품, 보일러는 수리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전기와 가스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미용봉사도 함께 실시한다.
시는 오지농촌지역의 합동순회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어려운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해 줌으로써 주민편익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사장 설치와 봉사참여 업체를 사전에 안내하고 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봉사활동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