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자원봉사활성화를 도모하고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시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진주자율방범연합대와, 진주모범운전자회 김동식씨, 하대1동 새마을부녀회 김현순씨, 신안동여성자원봉사대 오덕순씨 등 1개 단체와 3명의 개인이 이번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진주자율방범 연합대(대장 정연정)는 지난 92년 4월부터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순찰 및 청소년 선도, 영세서민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새희망집짓기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진주모범운전자회 김동식씨는 교통질서확립 및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참여, 어린이 교통교육장 교통지도 봉사에 일익을 담당하는 등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하대1동 새마을부녀회 김현순씨는 매주 열고 있는 나눔장터 운영과 상락원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에 지속적인 식당봉사활동을 전개해온 봉사실적이, 신안동여성자원봉사대 오덕순씨는 사회복지시설 및 종합사회복지관 봉사 및 소년소녀가장돕기 및 불우이웃돕기 운동에 참여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나름대로 적게는 3년 5개월에서 많게는 12년여의 세월을 나보다 못한 이웃과 불우세대를 위해 헌신봉사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들은 이달의 자원봉사상 시상자로 선정돼 5일 오전 11시 30분 진주시청 사회환경국장실에서 표창장을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