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각 가정에서 겪고 있는 에너지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태양광을 이용한 주택건립사업 추진에 따른 정부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라고 있다.
태양광주택이란 미래를 대비한 친환경에너지로써 무연료·무공해·무소음·무진동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붕이나 옥상 등에 설치하여 직접 전기를 만들어 이용하는 주택으로 태양열을 이용하여 온수를 이용하던 태양열주택과는 근본적인 개념의 차이가 있다.
태양광설비를 설치했을 경우 전력량이 많은 가정일수록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크게 나타나며, 태양광설비를 설치하고자 할 경우 희망자가 직접 설치전문업체를 선택하여 설치를 할 수 있으며, kw당 평균설치단가는 940.8/kw 소요되고 총 설치비의 70%이내를 정부가 지원해 준다.
따라서 3kw 전력생산 가능한 시설을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 2,822만원(940.9만원×3kw) 70%인 1,975만원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30%인 847만원만 설치하는 가정에서 부담하면 된다.
주택용전력은 누진제이므로 전력사용량이 많은 가정일수록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크게 나타나게 되며, 설치를 희망할 경우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신재생에너지보급실
(☎031-260-4676,7)이나 인터넷홈페이지 (www.knrec.or.ke)를 방문하면 자세한 이용절차를
안내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