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5일 성황리에 치려진 진주 전통소싸움경기장 개장행사에 이어 4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펼쳐지는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과 외국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어 토요상설소싸움경기가 진주의 특화된 문화관광 상품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널리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한․중미래 숲” 주관으로 중국청년지도자를 초청하여 5일부터 14일까지 9박10일간의 방한 기간 중에 진주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리는 토요 상설 소싸움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중국청년지도자 및 고위관료 80명이 진주를 방문한다.
시는 이들 중국방문단에게 친절과 호의를 베풀고 진주소싸움 홍보를 위해 영어, 중어, 일어 등 외국인용 안내책자와 DVD를 제작하여 이들에게 제공하기로 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끝내놓고 있다.
이들의 방문은 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 숲)가 한․중 양국간 청소년들의 상호교류와 이해를 통하여 건전하고 진실된 우의를 다지는 것을 기초로 상호경제․문화교류와 아울려 황사방지 등 자연보호에 이르기까지 상호협력을 위하여 금번에 국무총리산하 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중미래 숲이 주관하여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9박10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청년지도자를 초청하게 됨에 따른 것이다.
진주시와 경남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진주투우협회가 주관하는 진주 전통소싸움이 지역 관광 상품으로 자림 매김 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매주 전국의 우수한 싸움소를 초청하여 불꽃튀는 혈전을 가짐으로써 소싸움경기가 전국적으로 붐을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