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정비하는 등 획기적인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통시설물 개선사업은 문산읍 새동네 등에 시내버스승강장 35개소를 신설하고 노후되거나 파손된 곳 9개소를 교체하는 등 총 44개소의 시내버스 승강장을 신설․정비하였으며, 문산읍 상이마을 입구 등 141개소에 시내버스 정류소 안내표지판을 제작 설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지판 23개소와 차선도색 가드레일설치 등 18구간 22㎞를 정비하여 어린이보호구역내 각종사고 발생의 요인을 말끔히 해소하였으며, 농촌과 도시지역을 막론하고 노후․퇴색된 77개구간 230㎞에 대하여 차선을 재도색하여 차량통행의 원활을 꾀하였다.
이와 함께 관내 22개소 교통신호등에 대하여 LED신호등 및 제어기를 교체․정비하고, 3곳을 신설하는 등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였을 뿐 아니라 금곡면 구암마을 등 15개소에 대한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와 아울러 시민의 크고 작은 민원을 접수하여 84건을 해결하였다
이외에도 시는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 대수선 및 주변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오는 9월말 완공할 예정이며, 우수기를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기안전점검결과 약간의 문제점이 도출된 교통안전시설물 100여건에 대한 개선공사를 발주하는 등 교통안전시설물로 인한 각종 주민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