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교생 40명 선발 7월 24일부터 5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 -

진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3, 4, 5학년생 40명을 선발 『의향, 진주시 청소년대장금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뜻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부의 한국전통음식문화교육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며, 전통 음식문화교육을 비롯하여 현대 음식문화 개선교육, 음식문화를 통한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진주시 관내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3, 4, 5학년생 남·녀 4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자녀가 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휴대전화 016-582-0086번이나, 010-4619-3103번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4일부터 5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일 3시간씩 특화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첫날은 오전 8시 30분에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 집결하여 명절상 차리기 등 전통음식문화와 건강, 예절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25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추모와 제사를 통한 음식문화를 배우게 되며, 26일에는 성년식·돌잔치 상 등 잔치와 통과의례에 관한 음식문화를 배우게 된다.

또 27일에는 사계절 변화에 따른 음식문화를 배우고, 마지막날인 28일에는 부모님 아침으로 칠첩 양반상을 차리고, 점심으로 소반상, 들녘에서 먹던 새참 소쿠리상, 저녁으로 두레상을 차리는 법과 함께 손님을 위한 밥상 차리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부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실시하고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와 문화와 사람들이 주관하며, 진주시 상대동 307-87번지에 소재하는 ‘(주) 이우’가 교육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조하는 가운데 교육이 실시된다.


가정복지과(☎749-2257)
(과장 류현병, 청소년수련관운영팀담당 심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