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진주지사(지사장 주대식)에서는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년에 1회씩 집집마다 방문하여 일반용 전기설비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7월 정기점검 대상지역은 초장동과 금산면지역이 해당된다고 밝혔고, 재점검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해당지역에서는 이번 전기안전점검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웃집 및 통(리)․반장님의 협조를 함께 부탁하고 있다.
전기안전점검 내용은 절연저항(누전)측정 및 접지점검, 옥내배선 점검, 안전장치 동작상태점검(개폐기, 차단기류), 기타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일반 전기안전 상식 및 절전 상담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부적합 설비는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개수방법을 안내하고, 1개월 후 개수여부에 대한 확인점검을 실시하여 부적합설비를 개수토록 하는 전기재해 예방활동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장마철 전기안전관리요령도 안내하고 있는데 여름 장마철에는 물기, 습기가 많아 이에 따른 감전 등 전기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 예방을 이하여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월 1회 이상 시험용버튼을 눌러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세찬 비바람에 의하여 전선이 끊어진 경우 절대 그 근처에 접근하지 말고 즉시 전기고장신고를 국번 없이 123번으로 해야한다.
집안이 침수되었을 때는 제일 먼저 분전함의 전원개폐기를 내린다음 물을 퍼내고 건조시킨 후 전기안전관리전문기관에 점검을 의뢰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번개가 치면 농촌에서는 전선이나 금속체를 들고 농로를 다니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기타 전기시설에 이상이 있거나 전기안전에 관한 문의사항은 한국전기안전공사(지역번호 없이 ☎ 1588-7500번)로 문의하거나 한국전기안전공사 진주지사 (☎760-3130)로 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