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3일 오후 3시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미술대학교수 6명, 논개영정심의위원 6명, 지역미술계인사 2명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개표준영정 공모작품 제2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2차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1차 심사시 14점의 응모작품 중 선정된 작품 5점을 다시 심사하여 최우수 1점, 우수작 1점, 장려작 3점으로 구분해서 선정한 후 2차 심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에 따라 2차 심사결과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7월중에 시상할 계획이며, 최우수 당선작가와는 표준영정 제작 계약을 7~8월경에 체결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날 2차 작품 심사를 위해 양시·군에서 추천한 전국의 유명 미술대학 교수, 논개영정심의위원, 양 시·군에서 추천한 지역 미술계 원로 등 총 14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품을 선정하게되며, 최우수 작품을 대상으로 문화재관리청의 승인을 받아 논개표준영정으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