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 기관단체, 자원봉사, 시민 등 수천명 응급복구 결과 -
진주시는 지난 10일 폭우로 가옥침수, 농경지 및 시설하우스 침수, 제방붕괴, 배수로유실, 농작물피해, 축대붕괴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관을 중심으로 군․민이 힘을 합쳐 구호활동과 응급복구활동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있다.
지난 10일 폭풍을 동반한 기습적인 폭우로 진주시 관내 전지역이 침수로 고립되다 싶을 정도로 심한 타격과 피해를 입었으나 시는 이에 비상근무체제를 즉각 가동하고 적극적으로 응급복구활동과 인명과 재산이 또 다른 재해에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예방활동과 구호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13일에는 공무원 1,104명이 자체 피해조사와 군인 100명, 경찰 80 명 등 총 1,284명의 인력과 굴삭기, 양수기, 덤프 등 90대의 장비가 지원되어 침수가옥정비, 농경지 및 하천 침수복구, 침수농지퇴적물제거, 소하천복구, 도로퇴적물청소, 시설하우스복구 및 옹벽정비, 침수주택청소 및 비닐하우스 복구, 농작물 수거활동에 진땀을 쏟았다.
14일에도 시는 문산읍 등 10개 읍면에 공무원, 군인, 봉사단체, 주민 등 총 1,550명의 인력과 굴삭기 63대, 덤프 24대, 세렉스 2대 등 93대의 장비를 지원하여 농경지 부유물 제거, 농경지 배수로 및 하우스 정리, 비닐하우스 철거, 소하천 정비, 하천 제방 응급복구, 유실제방 복구, 우엉 수확작업 등 재해복구작업에 비지땀을 쏟을 계획으로 지원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시는 생활주변, 시설물, 농경지 등 전분야에서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위기에 처하자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피해 후 지금까지 연인원 수천명을 동원하여 응급복구와 응급피난, 구호활동전개 등 적극적인 긴급 복구활동을 펼친 결과 생활주변과 시설물 복구 등의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있다.
재난안전관리과(☎749-5405)
(과장 강춘진, 방재담당 김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