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지속적으로 펼쳐오던 복구작업이 21일 1,000여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작업을 마치면 대곡면을 제외한 전지역의 응급복구가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대곡면 956명, 미천면 10명, 수곡면 30명, 등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방정비, 비닐하우스 철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의 막바지 응급복구작업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복구작업은 이반성면 대산천 제방정비에 공무원 10명이, 미천면 정호 비닐하우스 철거에 공무원 10명이, 수곡면 조계 비닐하우스 정리 및 제방복구에 진주교육대학교 직원 30명이 나서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금곡면 영천강에는 마을주민들이 나서 자체복구를 하게되면 응급복구작업은 100%완료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설하우스 등 대형비닐하우스 단지가 많은 대곡면에는 삼성중공업 임직원 140여명, 진주시생활체육회 25명, 경남도생활체육회 15명, 진주소방서 300명, 신무림제지 26명, 상봉동주민자치위원회 10명, 경찰 100명, 군장병 200명 등 총 956명이 참여하여 막바지 비지땀을 쏟는 등 왕성한 복구활동을 펼치면 조만간 응급복구작업은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