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5일까지 부문별 지정도서에 대한 감상문 접수 -
진주시는 7월 24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을 공모한다고 밝히고 뜻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가 독서를 통하여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보다 질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책읽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부문별로 책을 지정하여 감상문을 받게 되며, 초등학교 저학년은 이춘희씨의 ‘똥떡’, 이혜란씨의 ‘우리 가족입니다’, 미하엘 엔데의 ‘마법의 설탕 두 조각’, 권정생씨의 ‘하느님의 눈물’, 김용택씨의 ‘얘들아, 금강산가자’ 등이고, 고학년은 임사라씨의 ‘내 생각은 누가해줘?’, 최나미씨의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 구드룬 파우제방의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전지은씨의 ‘(어린이를 위한)배려’, 비벌리 클리어리의 ‘헨쇼 선생님께’ 등이다.
중등부는 양귀자씨의 ‘원미동 사람들’, 오가와 요코의 ‘박사가 사랑한 수식’,정재승씨의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이미륵씨의 ‘압록강은 흐른다’, 안동준씨의 ‘진주 옛이야기’ 등이며, 고등부는 최재천씨의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호아킴 데포사다의 ‘마세멜로 이야기’, 박경리씨의 ‘김양국의 딸들’, 켄 블랜차트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김수업씨의 ‘논개’ 등이며, 대학 및 일반부는 한비야씨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정약용 등의 ‘고전읽기의 즐거움’,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도로시 버틀러의 ‘쿠슐라와 그림책 이야기’, 박현욱씨의 ‘아내가 결혼했다’ 등이다.
진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대학생, 일반시민 등 누구가 참여가능하며 초등학교 저학년생은 200자 원고지 4~5매 이상, 고학년생은 5~9매 이상, 중·고등학생은 7~12매 이상, 대학생 및 일반인은 10~15매 이상 분량의 독서감상문 1편 이상씩을 작성, 연암도서관을 비롯하여 서부·어린이전문도서관을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각 부문별 1명씩 최우수 3명에게는 진주시장상 및 10만원 상당 도서상품권을 수여하며, 우수상은 일반인 1명을 선발 진주시장상과 7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수여하고, 초·중·고등부 우수지도교사 1명을 선발 시장상과 함께 10만원권 도서상품권을 수여한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중 2명을 선발하여 진주교육장상과 7만원 상당 도서상품권을 수여하며, 각 부문별 1명씩 3명에게는 도서관장상 및 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수여하고 입선작 10명에게는 도서관장상 및 3만원 상당 도서상품권을 수여하는 등 총 20명을 선발 표창하게 된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게 되며, 우수작을 제출한 자에 대하여는 오는 9월 28일경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고 우수작품을 실은 문집을 발간, 입선자 전원에게 배부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암도서관(☎749-2490,1), 서부도서관(☎749-2493, 4), 어린이전문도서관(☎749-2524, 5)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립도서관(☎749-2491)
(관장 강영훈, 사서담당 방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