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능력개발원 무지개동산 대강당에서 공연 -
진주시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달 문화공연은‘검찰관’이란 연극공연으로 오는 29일(월) 오후 7시30분 진주시 능력개발원 무지개동산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이번‘검찰관’공연은 러시아 대표작가 고골의 희극작품으로 경기대학교 신윤섭의 각색으로 연출되며 조선후기 어느 작은 고을에 암행어사가 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펼쳐지는 풍자 마당극이다. 부패한 관리들의 도덕적 풍자와 사회조직에 대한 비판들을 보여주며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적인 사회의 한 단면을 묘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조선시대 의복, 전통양식 등 다양한 그 시대의 사회상들을 볼 수 있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줄 것”당부했다.
능력개발원 문화가 있는 날 무료공연은 홈페이지 사전예약 후 공연 시작 30분전 현장에서 좌석을 배정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7세 미만은 공연관람이 제한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연 예약은 공연 전일 24시까지 진주시청 및 능력개발원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www.jinju.go.kr) 또는 능력개발원(☎055-749-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능력개발원교육운영담당 송현철055-749-6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