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카데미, 영어전자도서관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자기주도적 영어학습으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지방자치단체의 성공한 교육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아카데미는 지난 11일 오후2시 진주아카데미 대강의실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진주시교육발전협의회 위원, 아카데미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전자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도서관 조성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 의식행사, 현판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아카데미 영어전자도서관은 지난해 10월 진주시에 본사를 둔 유망기업체인 두성유통(주) 양재정 대표이사가 영어전자도서관 설치 등 진주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기탁함으로써 추진하게 되었다. 진주아카데미 영어전자도서관은 청소년수련관 3층에 350백만원의 사업비로 280㎡ 규모로 설치되었으며, 진주아카데미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영어친화적인 환경조성과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자료실, 열람실, 시청각실, 랩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서관에는 영어원서 6,200권, 국내영어도서 300권, DVD 500매, 영어전자책(호스팅방식 250계정)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100% 영어활용공간인 랩실과 시청각실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영어학습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환경으로 꾸며졌다. 한편 도서관 상설프로그램으로 오전 학부모반과 오후 학생반(초4~중학생)을 편성하여 Pop-Song English, Movie English, Reading Club 등 독서력 향상뿐 아니라 문화적 소양까지 키울 수 있는 영어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연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아카데미에 성금을 기탁해주신 양재정 대표께 감사하고, 진주아카데미 영어전자도서관은 자기주도적 영어독서 및 영어학습을 통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두성유통(주) 양재정 대표는 고향 진주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교육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진주아카데미가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로 더욱더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주아카데미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진 지방도시의 교육경쟁력과 정보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인재육성을 통해 옛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자 만든 진주시의 독창적인 교육지원시책이다. 현재 영어회화, 자기주도학습, 진로진학, 학부모프로그램 4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 5월 개관이후 지금까지 83,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아동청소년과아카데미팀장 박수정055-749-4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