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제11회 진주라 천리길 전국걷기대회 개최 - 걷기대회 참가자 코스 극찬 이어져 - 『시민과 함께하는 제11회 진주라 천리길 전국 걷기대회』행사가 진주시 주최,(사)진주K-스포츠클럽과 워킹진주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11월 12일(토) 오후 6시부터 개회식, 코스별 걷기대회 순으로 시민, 걷기 동호인,학생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평거동 남강둔치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걷기운동을 통한 시민건강증진 및 걷기생활화 조기 정착과 다세대․다계층 참여로 걷기를 통한 시민화합과 진양호 호반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진주만의 차별화된 진주라 천리길의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발전 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걷기대회 코스는 평거둔치야외무대를 출발해 진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진주성의 야경을 보면서 남강변의 어우러진 강변을 둘러보는 5km 코스와 촉석문 – 동방호텔 – 진양교 – 경남문화예술회관 – 천수교 - 출발지로 돌아오는 10km 코스, 판문동 상촌마을을 반환점으로 하는 30km 코스, 마지막으로 진양호반을 경유하는 55km 코스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걷기장소로 손꼽히는 구간이다. 참가한 시민 및 걷기 동호인들은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기에 충분한 걷기대회 코스를 두발로 직접 걷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회 도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대비해 행사 보험 가입은 물론, 진주시 보건소 의료지원을 중심으로 별도의 순찰반을 편성하는 등 대회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하대동에서 가족과 함께 5km에 참가한 시민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진주성의 유래와 체험을 통해 다시 한 번 진주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되었고 진주의 멋진 야경을 만끽 하면서 소중한 가족과 함께 걸으니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하며 벌써부터 내년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인천에서 친구와 함께 55Km 코스에 참여한 한 동호회원은“『경주 신라의 달밤 걷기대회』,『울산 태화강 걷기대회』등 여러 곳을 가 보았지만 진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진주성의 야경과 도심을 따라 흐르는 남강변, 진양호반의 수려한 경관 등 다른 대회가 모방할 수 없는 천혜의 장점을 가진 대회”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걷기 인구가 늘어나 걷기 생활화로 시민의 걷는 문화 조성과 진주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체육진흥과체육진흥팀장 강남숙055-749-8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