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 문산읍협의회, 독거노인 생활불편 해소- 지붕 수리,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서비스 제공해 - 진주시 좋은세상 문산읍협의회(회장 강우중)는 17일 관내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의 집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의 집은 지은 지 60년이나 지난 낡은 재래식 주택으로 비가 오면 지붕 군데군데 물이 새고 벽지에 얼룩과 곰팡이가 가득한데다 고사목이 지붕위로 넘어질 위험에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문산읍 좋은세상협의회원들은 낡은 지붕을 고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했으며 넘어질 위험이 있는 고사목도 합심하여 베어냈으며, 문산 갈곡 보건진료소와 연계하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유모 어르신(83세)은 주름진 손으로 일일이 회원들의 손을 잡으며 고맙다고 말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강우중 회장은 “우리 주변에 아직도 좋은세상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을 것이다”라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문산읍사무소주민복지팀장 정현효055-749-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