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봄철 광견병 무료예방접종 나서4월 10일부터 28일까지 광견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실시 - 진주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공수의들이 직접 나서 집에서 기르는 개에 대해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접종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개,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야생동물과 접촉이 빈번한 지역의 개를 우선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읍․면과 통합동 지역은 지역 실정에 따라 공수의와 협의해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그 외 지역의 동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비가 올 경우에는 변경 될 수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을 포함해 포유동물 전체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구토, 불안, 마비와 같은 증상을 보이며 감염된 동물에 물리면 사람에도 감염되는 질병으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는 없지만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광견병 방어능력을 유지하려면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개를 사육하는 시민은 무료 예방접종기간 동안 빠짐없이 접종을 받아 광견병이 예방 될 수 있도록 하고 예방 접종을 마친 개는 증명서를 발급받아 1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는 반려동물과 외출 시 목줄 착용, 배변봉투 소지 등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농축산과가축위생팀장 유복덕055-749-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