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서 희망자 접수 -
진주시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PC무상수리서비스』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히고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5일간)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가 21세기 정보화 시대를 맞아 각 가정에서도 컴퓨터 활용이 보편화 되어 있는 실정임에도 아직까지 정보화 환경이 열악하여 각종 정보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PC무상수리서비스』실시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 운영체계 및 각종 응용프로그램 재설치, 하드웨어 장애 시 소모품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 주거나 업그레이드 해주게 되며, 수리가 불가능한 PC에 대해서는 『사랑의 PC나누기』사업과 연계하여 시가 확보하고 있는 중고PC를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범람하고 있는 악성코드와 바이러스 등 치명적으로 감염되어 있거나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장애를 입은 PC에 대해서는 무상수리 후 일정수준의 컴퓨터 활용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간단한 운용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가 실시하는 『사랑의 PC무상수리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직접방문 신청하면 되며, 시에서는 접수순과 PC활용도를 고려하여 대상자를 확정하여 9월 28일부터 개별 통지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연차사업으로 『사랑의 PC무상수리서비스』사업을 추진하여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수혜대상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