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앙시장번영회(회장 전진생)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중앙시장 일원에서 시장개장 12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3회 고객사은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유통업체 및 홈쇼핑 등 온라인을 통한 상거래 등 소비형태의 변화에 따라 침체 일로를 걷고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한마당 행사로 가지게 된 것이다.
제3회 고객 사은 대축제 행사는 노래자랑, 사은행사 및 경품잔치, 대축제 등으로 개최되며, 노래자랑 대회를 위해 지난 12일 노래자랑 예선을 거쳐 18명을 선발한바 있고,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사은행사 및 경품잔치행사에서는 사은품 제공, 기간중 전품목 할인행사,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게 된다.
또한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갖는 대축제 행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풍물놀이, 스포츠 댄스, 각설이 품바공연을 선보이고, 오후 2시 개막식, 오후 2시 20분부터 중앙시장 삼각지 특설무대에서 현진우, 더블샵, 로즈 등 초대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경품권 추첨 및 경품지급 순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특히 노래자랑 우수자 6명을 선발 푸짐한 상품을 시상하고, 경품권 추첨에서 당선되는 자는 특등 1명 찜질 흑매트(100만원 상당), 1등 1명 공기청정기(50만원 상당), 2등 10명 각 10만원 상품권, 3등 30명 각 5만원 상품권, 4등 50명에게는 3만원 상품권, 행사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타올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행사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친근감과 정감 넘치는 재래시장으로서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대 고객 서비스 향상, 중앙시장 고객에 대한 감사, 추석을 맞이한 재래시장 이용하기 협조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앙시장을 가족 공동체로 만들어 내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와 관심으로 중앙시장 위상이 제고되고 서부경남 중심상권으로서의 자존심과 긍지를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