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일 오전 10시30분 진주시 대평면 회의실에서 시설딸기 재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농가경영 컨설팅(시설딸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하고 특히 딸기 로얄티 지급에 대한 대응책으로 국내육성 우수딸기 품종에 대한 재배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며, 부산시설원예시험장 정재완연구사를 초빙하여 딸기재배기술과 병해충방제 등 영농현안에 대해 중점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시설딸기 생산 기술교육은 평소 농가들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신선한 딸기와 수출용 규격 딸기 생산에 필요한 병해충방제 기술 등 현장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딸기는 신선도 유지가 매우 중요하므로 수확후 관리요령과 병해충의 정확한 진단에 의한 안전생산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므로서 시설딸기 안전생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비자 기호 변화에 대비한 친환경 생산기술 습득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향후 11월 상순에 명석면에서 같은 내용으로 명석면 딸기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딸기 교육은 친환경 생산기술 습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은 물론, 재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경영정보담당(☎749-5546)으로 문의해주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