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환경 친화적인 지방행정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10월 19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개최한 제2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우수자치단체로 평가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 그룹 2회 연속 그린시티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수상과 함께 그린시티 지정서 및 현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역량 제고 및 친환경 지방행정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정책학회․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등이 공동주관한 그린시티 시상은 환경부가 2004년 최초 시행하여 매 2년 주기로 지역 환경역량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자연생태관리 등 7개부문 31개 세부지표를 평가한 결과 진주시가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하게 된 것이다.
환경부장관상을 받은 진주시는 환경기반분야에서 강주연못 생태휴식공원 조성 등 아름답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 조성, 천연가스 시내버스 보급,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등 교통수요관리 활성화, 남강 및 소하천 수질오염 개선과 상․하수도 분야 관리실적,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의 극대화, 푸른진주시민위원회 운영 등 지방의제21추진의 활성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환경시책분야는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남강 친자연형 하천 조성사업”을 추진 판문천 합류부에서 상평교 구간 9.67㎞을 구간별 테마를 정해 주민 기업 전문가(NGO)참여를 활성화하여 철저한 계획수립시행으로 목표달성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