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억6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품질인증농가 등 105농가에 105대의 미생물배양기 공급을 완료하는 등 미생물 발효액비 제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설채소 재배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기반조성과 관내 생산 시설채소의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 획득유도로 친환경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미생물 발효액비 제조기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실천농가의 사기앙양과 화학비료 사용경감 등 농자재비 절감으로 자체 경쟁력향상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개 생산회사의 미생물배양기를 자체 연시교육을 통해 회사별 특성을 파악케하여 농가가 자율 선택하게 하였으며, 공급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활용 친환경농업 실천교육을 실시하여 농가 스스로 미생물배양 기술을 습득, 친환경액비제조 등 미생물배양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신선채소 주산지로서 생산작목의 친환경재배 실천을 위한 농가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생산 신선채소의 친환경이미지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