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일반폐기물관리사업소에서는 오는 26일 내동면 소재 쓰레기매립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선진 쓰레기매립장 비교견학을 통해 주민지원협의체위원 및 매립장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시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쓰레기매립장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종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주민지원협의체위원 및 주민대표 37명과 일반폐기물관리사업소 직원 3명 등 40명이 참여하며, 오전 8시 사업소를 출발해 경북 구미시의 쓰레기매립장을 찾아 진주시의 쓰레기매립장 운영실태 보다 우수한 사례들을 견학하게 된다.
매립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시설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것과 아울러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데 대한 보상 차원에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는 연례적인 행사이며, 협의체 주관으로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견학의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