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보관리담당관실 통계담당 강성태계장이 ‘2005농림어업총조사’에 기여한 공과 노력을 인정받아 10월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통령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통령포상을 수상하는 강성태씨는 지난 1974년부터 공직에 몸담아 공직자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21세기 선진농업정책수립의 기초자료자 될 200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주민홍보와 조사원교육, 준비조사, 본조사 등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소명감과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전국에서도 가장 정확한 통계를 작성한 것으로 평가받아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2005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해 기존의 다른 통계조사와는 달리 대부분의 응답자가 노령층임을 감안해 조사원 153명을 비롯하여 예비조사원 10명, 총조사관리자 13명, 업무보조원 4명, 내검원 18명, 입력원 18명 등 총 216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인구주택총조사 등 조사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조사원을 공개모집함으로써 보다 완벽한 조사를 실시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지도공무원과 조사원 교육시 조사지침서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사전에 명확히 숙지하고 시의 특수성을 보다 현실감있게 교육함으로써 보다 쉽게 조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했으며,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수시로 총관리자 회의를 소집해 문제점을 조기에 해결하고, 무엇보다 조사원의 안전을 최우선 하도록 강조한 결과 단 1건의 경미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시장명의의 안내문을 농가에 배부하여 총조사에 협조를 당부하는 등 사전에 충분한 홍보를 통해 조사원들이 보다 쉽게 조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으며, 370개 조사구 18,686대상 가구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현지 지도반을 편성해 조사기간 동안 37개 전 읍면동을 직접 순회 방문지도하는 등 조사원 격려 및 적극적인 문제점 해결에 최선을 다한 노력들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강성태씨는 1,944개 조사구 114,711가구에 대한 2005인구주택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사업체기초통계조사 및 서비스업총조사도 차질없이 수행하는 등 각종 통계조사에 전력을 기울이는 공무원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