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공무원 31일까지 대대적인 지원 펼쳐 -
진주시는 농촌 인구의 노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대대적인 일손 돕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 까지 한 달간을 가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일손돕기 참여 붐 조성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 까지 산하 전 공무원 1,000여명이 1일씩 날짜를 정하여 본청 실과 사업소와 담당 읍면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있다.
이에 따라 시 산하 전 공무원들은 기간 중 하루 동안 행정지도 담당 읍면 또는 인근 읍면의 일손 부족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설치, 과일 수확, 볏짚 수거 등 기계화가 어렵고 일손이 많이 가는 농작업에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일손돕기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지원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점심은 물론 간식이나 작업도구를 자체 준비해 가도록 했으며 중간에 일손을 멈추지 않고 일과가 끝날 때까지 정성을 다해 일손을 돠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농촌일돕기 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나 기관은 시청 기술보급과(☎ 749 - 5542 김근출)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