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천면사무소는 28일, 29일 양일간 미천면 기전마을회관에서 서울시 강남구 몸사랑 회원 40명, 마을주민, 시민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 농촌체험과 농산물직거래의 장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품질이 우수한 농촌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도시민은 신선한 우리 지역 농산물을 싼 가격으로 구매하는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통음식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제고함과 아울러 농산물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여 농가 소득증대를 이루기 위해서 마련한 것이다.
진주시 미천면이 주최하고 미천면농민회가 주관하며, 조직단체와 미천면콩작목반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음식만들기 등 새로운 농촌체험과 농산물직거래장터 개설,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은 오후 2시 기념식과 함중아와 양키즈 축하공연이, 오후 3시 30분부터 흑두부 등 전통음식만들기와 청국장 등 전통음식 시식회가, 오후 7시부터 풍물회 농악한마당과 캠프파이어, 간담회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29일은 오전 9시부터 임곡마을 감나무단지, 진주성 촉석루, 진양호 전망대 등을 둘러보는 문화탐방이, 오후 1시부터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