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5일 130여명 참여 해남 대둔산 등반실시 -
진주시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에서는 오는 25일 각 기동대별 5명씩 총 130여명의 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련회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더불어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수련회에는 26개 읍면동에 조직되어있는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에서 각 5명씩 130명과 인솔공무원 6명 등 136명이 참여하며, 해남군 소재 아름답기로 소문난 두륜산을 산행하면서 건강도 다지고 상호친목도 도모하게 된다.
이날 오전 9시 시청 후정을 출발한 일행은 대흥사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뒤 두륜산을 등반하고 대흥사를 둘러본 다음 인근 식당에서 저녁으로 산채비빔밥을 먹고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율민방위대는 재난·재해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예찰과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생활속에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기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3년 6월에 창설되어 각 대별 10명씩 26개대 260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민방위활동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인연만들기 결연행사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세대와 소년소녀가장세대와 결연을 맺고 이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