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아직까지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최근 경남도내 창원시에서 전국 최초로 올해 유행성독감이 발생되어 관내에서도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함께 예방 접종을 독려하게된 것이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미취학아동까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이고, 취학아동부터 성인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시가 지난 1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접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집단수용시설 수용자 등 3,500여명에 대하여는 무료로 실시하고,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접종희망자 등 44,500여명은 유료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6개월이상 3세미만은 과거 백신접종 경력에 따라 1~2회 0.25㎖를, 3세이상 9세미만은 1~2회 0.5㎖을, 9세이상부터 성인은 과거 백신접종 경력과 관계없이 1회 0.5㎖을 접종하여야 하며, 3세미만은 4,500원을, 3세이상은 8,000원의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6개월 미만의 영아나 열이 있는 사람, 계란과민 반응자 등은 예방접종을 금기하고 있으며, 기타 상세한 문의사항은 진주시보건소 (☎749-4913)로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