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동에서는 22일 오전 11시 상평동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독거노인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독거노인 위안잔치”행사를 개최한다.
상평동 바르게살기 여성회(회장 성득자)가 주최하고 상평동사무소와 상평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초청한 노인들에게 쇠고기전골, 떡, 과일, 음료수 등 풍성한 먹거리를 대접하고 백미 10kg들이 각 1포씩을 전달하게 된다.
상평동 바르게살기여성회에서는 매주 화, 금요일(우천불구)에 재활용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며, 올해로 8년째 “독거노인 위안잔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행사 관계자는 부양의무자도 없고 함께 지낼 가족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노년을 쓸쓸하게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이 한때나마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성스런 음식을 준비하고 조직단체원이 함께 하는 오봇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 행사를 계기로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풍토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