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연말과 수능시험을 끝낸 청소년들의 탈선이 가장 우려되는 시점을 맞아 청소년 문제를 24시간 접수해결해 주는 청소년 전화 『1388』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1388』번을 누르면 청소년과 관련있는 애로사항 상담이나 긴급구조, 유해환경신고, 청소년 관련 각종 정보 등에 관해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안전한 가운데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 전용전화『1388』을 운영한다고 안내하고 청소년 본인은 물론 부모나 선생님, 이웃 등 누구나 청소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이 고민과 애로사항이 있을 때나, 폭력·가출·학대 등 위험에 처했을 때, 청소년 유해환경을 발견했을 때, 기타 청소년과 관련한 모든 문제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때 이용할 수 있다.
『1388』전화는 한국청소년상담원과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 전국 1,312개 지역에서 전문상담사가 24시간 친절히 상담에 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 사회안전망의 연결고리로써 전국의 상담지원센터 뿐 아니라 각 지역의 정부기관, 경찰, 학교, 병원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돼 있어 청소년이 처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원인진단부터 구체적인 해결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편리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