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로 전화하면 보건복지 관련 모든 상담 및 지원요청이 가능한 체계가 구축 시행된다.
이는 지금까지 보건복지 관련 전화번호가 노인학대 1389, 아동학대 1391, 푸드뱅크 1377, 위기가정 1688-1004, 노인치매 1588-0678 등 10개 이상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에게 혼선을 초래하고 인지도를 떨어뜨리면서 상호연계 및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에 따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한가지로 통합해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콜센터에서는 올해 1월부터 모든 상담 및 지원전화를 “희망의 전화 129”로 통합 운영하기로 했으며, 긴급지원 상담반은 365일 쉬는 날과 쉬는 시간 없이 24시간 운영체계를 갖추게 되고, 소득보장과 복지서비스, 건강생활 상담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시간 중에만 운영하게 된다.
진주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느 때고 쉽고 편리하게 “희망의 전화 129”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 관련 유인물, 홍보물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